쌍용차 노사, 2011 임금협상 조인식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1.05.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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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 사회공헌 약속 '클린쌍용 확약문' 및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문' 서약식도

↑쌍용자동차는 26일 '2011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화합 속에 투명한 경영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규한 노조위원장과 이유일 사장.<br>
↑쌍용자동차는 26일 '2011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화합 속에 투명한 경영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규한 노조위원장과 이유일 사장.


쌍용자동차는 26일 '2011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화합 속에 투명한 경영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19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올해 임금협상을 끝냈다.

이날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유일 사장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최종서명과 함께 '클린쌍용 확약문'과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문'에 대한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클린쌍용 확약문 서약식을 통해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과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문'에는 노사관계 선진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장학회 설립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쌍용차 노사는 앞으로도 상호간 소통채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회사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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