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5.06 19:43
글자크기
↑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권도엽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


권도엽(58·사진) 신임 국토해양부 장관 내정자는 정택·국토 행정의 달인으로 통한다.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국토정책국장, 주택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줄곧 주택·국토분야를 맡아 온 전문가다.

제1차관 재직 시절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주택정책인 보금자리주택이 자리 잡도록 주도해왔다. 4대강 살리기 사업도 제1차관으로서 사업을 총괄해오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2007년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거치면서 도로·교통 분야에 대한 감각도 익혀 전체 국토해양 분야를 총괄하는 국토부 장관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렴결백하고, 일처리에 있어 공평정대하며, 국토부 후배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가 최대 강점으로 통한다.



△1953년 경북 의성 출생 △1976년 서울대 토목공학과 졸업 △1978년 행정고시 합격 △건설교통부 총무과장 △1992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장, 주택국장, 정책홍보관리실장(차관보) △2007년 한국도로공사 사장 △2008년 국토해양부 제1차관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