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안株 강세…농협 사이버테러 수혜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1.05.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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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주가 강세다. 농협 전산망 마비가 북한의 사이버테러라는 검찰 발표에 수혜주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안철수연구소 (63,800원 ▲200 +0.31%)는 전날보다 7.57%(1450원) 오른 2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윈스테크넷 (111,200원 ▲1,800 +1.65%)은 장초반부터 상한가로 치솟으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스트소프트 (24,950원 ▲1,450 +6.17%)(2.99%), 소프트포럼 (3,300원 ▲100 +3.13%)(0.36%)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정보기술(IT)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총 51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안철수연구소의 컨설팅을 통해 보안서버 접속에 생체(지문) 인식 기능을 적용하고 보조기억매체 사용 통제와 내부 통제시스템 정비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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