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IDE] 진퇴양난에 빠진 재개발 사업

MTN 부동산부 2011.05.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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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부동산 WIDE] 스페셜 리포트

서울시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정비예정구역 32곳을 해제하기로 하자 이번에는 개발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정비예정구역 해제 대상지마다 주민들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되는데..

서울시는 자치구를 통해서 주민들에게 정비예정구역 해제 의사를 물은 다음 주민 절반 이상이 원하면 정비예정구역 해제 대상지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우편으로 발송된 설문조사 응답률이 낮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들만 해제를 원해도 일단 정비예정구역 해제 대상지로 포함시켰다.

대상지로 분류해 놓고, 나중에 주민공람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주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인데.. 몇몇 지역에선 구청장이 판단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신청한 곳도 있어서 주민 전체 의견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집단으로 민원을 넣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고,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구역에서 최근 들어 추가 분담금 폭탄을 맞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는데..


추진하기도, 포기하는 것도 어려워진 재개발 사업!! 스페셜 리포트에서 짚어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6:20 (금) 21:00 (토) 14:00 (일) 15: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김주연 앵커
출연 : 부동산부 박동희 기자
연출 : 김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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