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사파이어테크놀로지 52주 최고가

머니투데이 피스탁 2011.04.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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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사파이어테크놀로지 52주 최고가


28일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그 상승폭은 둔화되어 0.07% 상승한 2208.35pt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0.72% 하락한 514.67prt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주요종목의 하락세 속에 사파이어테크놀로지의 상승세가 돋보인 하루였다.



공업용 사파이어 잉곳 전문업체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10만250원)가 전일에 이어 1.01% 추가 상승하여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태양광 소재와 부품의 생산 및 판매를 하는 엘피온은 전일에 이어 1.42% 추가 상승한 35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태양전지 생산업체 미리넷솔라(3550원, -1.39%)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 세미머티리얼즈(1만4950원, -0.99%)는 연이은 하락으로 52주 최저가를 새로이 작성했다.



SI 및 정보보안주는 하락했다.
국내외 전자정부 및 사회간접자본 등의 분야에서 정보화 프로젝트의 연이은 수주가 있었으나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 삼성SDS(13만3500원, -0.74%), 엘지씨엔에스(3만4750원, -2.11%), 티맥스소프트(4900원, -1.01%)는 하락했으며 대우정보시스템(7450원)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금감원은 건설사 부실PF 채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PF배드뱅크를 오는 2분기중 설립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건설사들의 연쇄 도산 문제를 차단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장외 건설주인 포스코건설(8만6750원), 롯데건설(6만4500원), 극동건설(1만25250원), 동아건설(1만1500원)은 전일과 동일했으나 SK건설(5만5750원) 홀로 1.33% 하락했다.

연이은 하락세 속에 이틀간 상승하며 하락폭을 소폭 만회했던 삼성메디슨은 0.63% 하락하며 787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랜 기간 보합세를 보였던 리딩투자증권(950원)은 11.63% 급락으로 1000원선에서 벗어났으며 마이다스아이티(1만3850원, -1.07%) 또한 1만4000원선에서 벗어났다.

이 밖에 현대엔지니어링(35만8500원, -0.42%), 팍스넷(2050원, -2.38%), KBS인터넷(1만원, -0.50%), 엠에너지(3150원, -1.56%), 펩트론(6300원, -3.82%)이 하락했으며, 한솔교육(3300원, +1.54%), 시그넷시스템(3100원, +1.64%), 웹게이트(2950원, +1.72%), 스포츠토토(1만1350원, +1.79%), 옵티스(3150원, +1.61%)는 상승 마감했다.

올해 기업공개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GS리테일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GS리테일은 GS25와 GS슈퍼마켓을 거느린 유통회사로 주간사는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93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상장 첫날부터 급락한 한국종합기술은 공모가 대비 11.41% 오른 79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2만1200원, -0.24%)는 연이은 악재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와 SBS의 재송신료에 대한 줄다리기로 시청자들의 피해만 늘어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KBS와 케이블방송에서 재송신 대가 산정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어 방통위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5월11일 IR(기업설명회)을 실시하는 케이엠에이치는 1만1250원으로 1.75% 하향 조정됐다. 케이엠에이치는 방송프로그램 및 송출서비스 업체로 KRX 별관 2층 IR룸에서 IR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청구종목인 케이맥(1만4350원)은 상승 부담으로 2.71% 하락했고, 빛샘전자(+3.85%)와 씨유메디칼시스템(+0.99%)은 각각 6750원, 1만250원으로 상승했다.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리켐은 1만600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리켐의 공모 주식수는 117만1400주이며 6월 2~3일에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희망가는 1만1000~1만4000원으로 주간사는 SK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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