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中판매 호조로 1Q 순익 '예상상회'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1.04.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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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25.1억불로 전년동기 세배이상 증가

폭스바겐의 1분기 순익이 중국 판매 호조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1분기 순익은 17억1000만유로(25억1000만달러)로 전년 4억7300만유로에 비해 거의 세배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6억3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31% 증가해 375억유로를 기록했다.

마틴 윈터콘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수요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중국 매출은 20% 증가했다.



폭스바겐은 올 총 생산규모가 전년대비 5% 증가한 72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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