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올 4∼6월 입주했거나 입주을 앞둔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2만6903가구, 지방 2만1860가구 등 총 4만8763가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천·마포·성동 등 서울에서 699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용인·김포·파주 등에서 총 1만2662가구, 인천은 송도·청라 등에서 총 7242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은 2만1860가구다.
월별로는 △4월 9916가구 △5월 2만90가구 △6월 1만8757가구 등으로 5∼6월 입주물량이 이달보다 2배 안팎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용인시 성복동 성복힐스테이트1차(645가구), 김포 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1202가구), 김포 한강신도시 쌍용예가(1474가구) 등이 주요 단지로 꼽힌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 더샵하버뷰(2개블록 845가구), 연수 푸르지오 1∼4단지(739가구), 청라지구 호반베르디움(1051가구) 등이 집들이에 나선다.
올 2분기 입주예정 아파트 세부정보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와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