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 인물정보 화면 (사진=네이버캡처)
21일 저녁 손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원격상담을 도입해 피해자의 심리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회사 보도자료를 공개했다.
소프트뱅크는 "한신 아와지 대지진 등 과거의 대지진의 사례에서도 지적되고 있듯이 피해충격은 장기적인 심리 치료가 중요하며, 재해 직후 긴장감이 점차 완화돼는 국면에서 이러한 요구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원격 심리상담을 도입한 이유를 분명히 했다.
소프트뱅크는 원격상담을 위해 스마트폰이나 와이파이(Wi-Fi) 통신 환경 구축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전화 서비스 회사는 대면형 원격상담 서비스로 지원한다. 영상통화로 수도권의 상담원와 피난처를 연결하고 얼굴을 보고 대화하면서 상담을 실시한다.
소프트뱅크는 소마시 외에 다른 대피소도 준비가 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히고, 후쿠시마현 외의 피난처에도 도입여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