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 2년전 콘서트는...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4.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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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비밀 결혼생활을 하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비밀 결혼생활을 하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탤런트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비밀 결혼생활을 하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는 일부 보도가 있어 충격이다. 이 가운데 과거 이지아가 서태지 팬을 자청하며 서태지 콘서트에 간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 2009년 3월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태지 웜홀 콘서트'에 참석했다. 당시 캐주얼한 차림으로 공연장을 방문해 "평소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한다"고 발언했다.



당시 이지아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콘서트를 관람해 서태지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측도 이지아의 방문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트위터러는 "서태지와 이지아가 몰래 결혼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인데, 이혼소송 중이라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의 연애 및 결혼시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트위터에선 "개인적으로 콘서트를 찾았던 걸 보면 2년 전에도 이미 결혼한 상태였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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