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앙드레김' 장학금 제정..전공의 후원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4.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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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왼쪽부터)故앙드레 김 가족 김중도씨, 김선영 전공의, 정종원 전공의,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시상식에서 (왼쪽부터)故앙드레 김 가족 김중도씨, 김선영 전공의, 정종원 전공의,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8월 작고한 패션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앙드레 김 어워드(Award)'를 제정, 19일 2명의 우수전공의에게 시상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2008년 4월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내원, 촉망받는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며 10억원의 '우수전공의 포상기금' 후원을 약정했다. 이후 작고할 때까지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작고 후에도 5000만원을 추가 후원했다.



첫 수상자는 김선영 진단검사의학과 전공의와 정종원 신경과 전공의로, 각각 1000만원 이하의 해외연수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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