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부토건 사태' 동양고속으로 불똥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11.04.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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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사태'로 동양건설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동양건설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동양고속 (8,480원 0.00%)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동양고속은 전날보다 1100원(6.5%) 하락한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고속은 전날에도 7.9% 하락한 가격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현재 동양고속은 동양건설의 지분을 11.55%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간 동양건설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낸 삼부토건이 추진하던 헌인마을 프로젝트를 동양건설이 함께 추진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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