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은 8일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이낙연 국회의원, 이길용 한빛복지협회장, 박병종 고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소록도병원 본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본관 준공식은 2008년부터 추진해온 '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의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사업으로 77억4000만원 가량이 투입돼 총 1년간 진행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진수희 장관은 소록도 한센인들의 삶의 공간이 새롭게 탄생한 것을 축하하며 현장중심의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병원 일반현황을 청취한 후 손수 병동 장기입원 환자의 목욕 도우미 활동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