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적대적 M&A 실현가능성 없다"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1.03.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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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적대적 M&A설에 휩싸인 마니커가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아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안정제 마니커 그룹비서실장(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은 30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대주주와 우호지분율 합이 35%인데 적대적 M&A가 시도된다고 해도 이사나 감사 선임을 부결시킬 수 있겠느냐"며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안 실장은 이어, "4.95%의 지분을 매입한 주체나 목적은 알 수 없지만 적대적 M&A 시도가 있다면 자사주매입이나 최대주주 지분 확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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