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포뮬러 원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안 그랑프리' 개최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2011.03.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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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뮬러 원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안 그랑프리' 개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2011 포뮬러 원 페트로나스 말레이시안 그랑프리 (2011 Formula 1 Petronas Malaysian Grand Prix)'가 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고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F1 시즌에는 자동차는 물론 패션, 음악, 문화에 걸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는 KL GP 시티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서킷의 터미네이터, 레인 마이스터로 추앙 받던 최고의 레이서 마이클 슈마허가 메르세데스GP 페트로나스팀으로 지난 해부터 복귀하면서 레이싱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국영 석유 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사가 스폰서를 맡아 화제다.

독일 출신의 유명 레이싱 서킷 디자이너인 헤르만 틸케가 설계한 총 길이 5545m의 세팡 서킷은 초고속 직선주로와 타이트하고 복잡한 코너가 얽혀 있어 뛰어난 드라이빙 기술을 요하는 고난이도의 코스들로 이루어져 있다.



쿠알라 룸푸르 도심에서도 F1 개최 한달 전부터 쇼핑, 자동차,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이벤트가 열려, 말레이시아 정부는 F1 유치로 인한 다양한 경제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말레이시아 F1 기간 역시 서킷 내부는 물론 쿠알라 룸푸르 도심에서도 쇼핑, 자동차, 음악, 패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이벤트를 선보이는 KL GP 시티 페스티벌이 펼쳐지게 된다.

말레이시아 GP 세일(Malaysia GP Sale)은 4월15일까지 진행되며 대대적인 쇼핑 페스티벌이다. 말레이시아 GP 세일 기간에는 평소 세일하지 않는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품목들이 파격적인 세일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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