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꿈에그린도서관' 1호 개관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1.03.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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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봉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한화건설 봉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 개관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공사에는 한화건설 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1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고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의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건설이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손잡고 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1호점을 시작으로 매월 1개 도서관을 신규로 개관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총 500여 가정의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처럼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근포 사장은 "꿈에그린 도서관이 장애인분들에게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희망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올해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해'로 정하고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16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올해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와 '미혼모를 위한 보육시설 봉사활동', '저소득층 자녀나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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