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본 후쿠시마 도지키 현 등의 농산물 수입금지

머니투데이 홍찬선 기자 2011.03.2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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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가감독검사검역총국은 25일부터 일본의 후쿠시마 도치기 군마 이바라기 지바 현에서 생산된 유제품과 채소, 과일, 수산품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신화왕이 보도했다.

검역총국은 또 위에 열거된 식품 및 농산품 외에 일본의 이런 지역에서 생산된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방사성 물질 측정을 강화하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관광을 위해 중국의 우시(無錫)에 들어온 일본인 여행객 2명에게서 방사성 이상 반응이 나타난데다 일본의 동북부 지역 농산물과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데 따른 것이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의 무역규모는 지난해 303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그중 중국이 일본에서 수입한 농산품은 약5억930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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