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월14일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을 우리금융 (11,900원 0.0%)이 자산·부채 이전(P&A)방식으로 인수해 설립한 곳이다.
이에 따라 옛 삼화저축은행 예금자들은 2개월여 만에 이 은행을 통해 입출금 등의 정상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우선 전화 등으로 예·적금의 만기를 연장 신청할 경우 0.1%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받을 수 있고, 만기가 지났거나 만기가 돌아오는 고객은 오는 5월31일까지 연 5.0%의 특별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개산지급금이란 원금보호를 받지 못한 5000만원 초과 예금자에게 매년 주게 되는 배당금을 미리 산정해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될 개산지급금은 총 123억원으로, 지급률은 34%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