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세계최대 건설중장비 전시회 참가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2011.03.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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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박지원 사장 등 참석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전시회인 '콘엑스포(CONEXPO) 20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22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1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중장비 전시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건설중장비 업체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북미지역에서 처음으로 '원-두산' 컨셉의 단일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용만 (주)두산 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도 참석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콘엑스포 활동에 힘을 실어준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행사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밥캣, 목시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비롯해 북미지역 고객들을 위한 70톤급 굴삭기, 23톤급 소선회 굴삭기 등 총 58개 모델을 공개했다. 차세대 콘셉트 굴삭기 모형과 친환경 디젤엔진도 소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대학생들을 초청해 두산의 앞선 기술력과 글로벌 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추천과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대학생 전시참관단' 14명은 7박8일 동안 콘엑스포 2011 전시회에 참가해 박 회장과의 깜짝 미팅도 가졌다. 참관단은 UCLA대학 특별강좌에 참석한 후 미 서부지역 문화탐방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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