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이낙연 의원
누리꾼들은 “연평도 폭격 때도 주민들이 찜질방을 전전했는데, 그 때는 왜 가만히 있다가 일본을 못 도와줘서 안달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 의원 당신부터 살던 집을 일본 피난민들에게 내놓고 무료숙식소로 제공하면 어떻겠느냐”고 신랄하게 질책했다.
그는 한국의 젊은 가수들이 소규모 위문순회공연을 하도록 제안하며 “이번에 참화를 입은 미야기(宮城), 이와테(岩手), 후쿠시마(福島)는 훨씬 더 전통적인 지방이다. 이재민들이 민요나 엔카(演歌)풍을 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세계가 하나라는 정신은 좋지만, 일본 피난민들을 먹이고 재우는 모든 비용은 고스란히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내야하지 않나”며 “그렇다면 제발 국내 고아,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부터 먼저 생각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