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홈앤세이브예·적금'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1.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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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 예·적금 상품인 ‘홈앤세이브예금‘와 ‘홈앤세이브적금’을 동시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 가입이 가능해 목돈 마련에 유리한 것이 장점이며 집을 살 때 예·적금 잔액보다 많은 자금이 필요해 대출받을 경우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홈앤세이브예금’은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 후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자동 재예치할 수 있다. 원금 재예치형과 원리금 재예치형이 있다. 원리금 재예치형은 해마다 세후 이자가 전년 원금에 더해져 재예치되므로 연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재예치 시점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21일 기준 연 4.1%)를 적용 받게 되며 가입금액은 3백만 원 이상이다.

‘홈앤세이브적금’은 가입기간이1/3/5년제인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상품 가입시점 약정 금리를 적용받는다. 21일 현재 기준 금리는 △1년제 연 3.5% △3년제 연 4.1% △5년제 연 4.3%다. 회차당 납입금액은 1만 원 이상이며 납입회차 및 납입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홈앤세이브 예·적금에 6개월 이상 가입중인 고객이 내 집 마련을 위해 SC제일은행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상품인 퍼스트홈론을 새로 이용하면 대출 신규일로부터 1년간 0.2~0.3%포인트에 달하는 대출금리 우대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출 신규금액이 보유 예·적금 합산금액의 3배 이하일 경우 1년간0.3%포인트, 예·적금 합산금액의 3배 초과일 경우 0.2%포인트를 우대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 중 주택구입자금이나 전세임차자금이 필요해 중도해지 할 경우 일반 중도해지이율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홈앤세이브예금의 경우 가입기간 6개월 미만은 연2.0%, 6개월 이상은 가입 당시 이율이나 최종 재예치 약정이율을 적용받는다. 홈앤세이브적금의 경우 가입기간 6개월 미만은 연2.0%, 6개월 이상 3년 미만은 가입 당시 1년제 약정이율, 3년 이상 5년 미만은 가입 당시 3년제 약정이율을 적용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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