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RX330·RX350·RX400h 2571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바닥(카펫)을 고정시켜 주는 커버(운전석 측면)가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기울어지면서 가속페달을 간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가속페달이 눌린 상태로 복귀되지 않을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됐다.
사전에 자비로 수리를 끝낸 경우 수리비용을 환불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요타(080-4300-430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