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銀, 유동성 3조엔 추가투입…총 37조엔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1.03.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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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 주춤, 닛케이 상승

일본은행(BOJ)이 18일 3조엔의 유동성을 추가로 투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은행이 11일 대지진 이후 시장안정을 위해 투입한 액수는 37조엔에 이른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는 주식시장 폭락에도 일본의 금융 시스템은 안정적이라며 유동성을 풍부하게 계속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쿄증시 닛케이지수는 상승 출발, 전날 무너졌던 9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엔/달러는 G7의 공동 개입 선언에 오전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1.8엔 올라 80.70엔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 가치는 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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