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프랜차이즈가 만나면, "관계 분위기 좋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1.03.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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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프랜차이즈, 스타마케팅 대열 합류

최근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스타마케팅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피자나 치킨을 중심으로 한 대형 프랜차이즈의 스타마케팅은 일반화 됐지만 중견 기업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스타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 가맹점 매출 상승의 열쇠로 작용한다. 이에 필요성을 깨달은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경쟁력 창출을 위해 스타마케팅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주로 스타와 전속모델 계약을 하고 광고와 팬사인회, 기념품 제작 등 여러 프로모션에 활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개그맨, 영화제작자, 대학교수, 대학원생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서 '달인'이라는 타이틀로 수많은 도전 과제를 혼신을 다해 수행해내면서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개그맨 김병만이 이번엔 '짬뽕의 달인'으로 변신했다.
스타와 프랜차이즈가 만나면, "관계 분위기 좋아.."


상하이짬뽕(www.sanghaichampong.com)은 최근 개그맨 김병만을 메뉴운영최고책임자(CMO)겸 전속모델로 영입했다. ‘달인’ 이미지를 등에 업고 짬뽕의 달인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갖게 됐다. 김병만은 전속모델 역할과 함께 메뉴개발에도 참여한다는 점이 다른 스타들과 차별화된다.



상하이짬뽕이 이번에 개발한 달인홍합짬뽕을 출시할 때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는데 김병만이 큰 역할을 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스타마케팅을 통해 국내 지존의 짬뽕전문브랜드로 우뚝 서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상하이짬뽕은 신규 오픈 매장마다 고객유치를 위한 김병만 사인회 및 일일 매장 고객 접대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짬뽕'을 런칭하여 1년만에 80호점을 돌파한 ㈜ 에프씨첼린지는 중식프랜차이즈전문기업으로 캐주얼 레스토랑 '뮬란', 중식뷔페 '상하이문', 만두브랜드 '샹하이델리', 중화풍 퓨전 선술집 '상하이객잔' 등 현재 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커피·웰빙콘샐러드 전문점 모스트(www.mostfood.co.kr)는 배다해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후 가맹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배다해의 참신하면서 발랄한 매력과 모스트의 콘샐러드가 어울린다. 화보와 CF촬영은 모두 마쳤으며 앞으로 매장에서 사인회도 수차례 가질 예정이다.

아기처럼 깨끗한 피부를 가진 배다해와 신선한 콘샐러드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콘샐러드는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모스트의 주력상품인 콘샐러드는 직접 구운 빵에 고객의 기호에 따라 샐러드나 파스타를 담아준다는 것이 새롭다. 쫄깃한 빵과 신선한 샐러드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뛰어난 식감을 자랑하면서 간단한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맛과 영양, 스타일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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