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지로부터 가장 가까운 울진원전(1154km)의 원전부지 지진감시계에서 계측된 값은 지반가속도 0.0006g로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교과부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일본 원전으로부터의 방사성물질 누출 가능성에 대비해 11일 오후부터 환경방사능감시 상황반을 운영중이다. 또 전국 70개소에 설치·운영중인 국가환경방사능감시망의 감시 주기를 평소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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