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아카사카에서 중화요리 식당 매니저로 근무하는 하타 히데카츠씨(36)씨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강진에 매우 놀랐고 지금도 매우 겁이 난다"며 "이렇게 큰 지진은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현지 통신원 린다 시에그도 "기자실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헬멧을 쓰고 있으며 일부는 책상 아래로 대피했다"며 "지난 20년간 경험한 지진 가운데 최악"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도통신은 이번 강진으로 최소 15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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