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메디칼, LED 무영등 유럽 CE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1.03.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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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인증 추진…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JW홀딩스 (2,985원 ▲25 +0.84%)의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LED무영등 ‘허니룩스 LED’가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 JW중외메디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LED 무영등 '허니룩스LED'가 국내 최초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JW중외메디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LED 무영등 '허니룩스LED'가 국내 최초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LED 무영등이 유럽 시장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JW중외메디칼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메디칼은 오는 4월 개최되는 중국의료기기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해외박람회를 통한 제품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CE인증으로 LED무영등의 세계적인 품질과 성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추진하는 등 디지털엑스레이, 인큐베이터에 이어 허니룩스LED를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니룩스 LED는 병원 수술실에서 생길 수 있는 그림자를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할로겐 제품과 달리 전면부 발열현상이 거의 없어 장기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방지해 주며, 다양한 수술 환경에 맞게 색 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JW중외메디칼에 따르면 허니룩스 LED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뛰어난 무영효과와 가격경쟁력으로 국내 의료기 시장에서 LED 무영등 붐을 조성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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