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금리인상, 은행 수신 14.3조↑

방명호 MTN기자 2011.03.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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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 수신이 14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은행 수신은 한달전보다 14조 3천억원 늘어난 1060조 9천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금리 인상화 저축은행 이탈자금유입, 지장정부자금 유입 등으로 정기예금이 10조 2천 억원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저축은행 수신은 예금금리 인상에도 불구 7개 저축은행이 잇달아 영업 정지된 영향으로 1조 9천억 원 감소한 7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월말 기준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되면서 1월보다 1조 5천억 원 증가한 431조 7천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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