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오픈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3.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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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은 지난 8일 병원 다정관 3층에서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병원 별관의 다정관 3층으로 확장 이전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약2000㎡ 규모로 동일 공간에 검진센터 전용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 등 주요 장비를 구비해 검사 동선거리를 기존 보다 단축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수검자가 자신의 검사진행 사항 및 우선 검사순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전자태그 시스템(RFID)도 도입했다.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성별, 연령별 특화된 검진은 물론 수검자의 질병력과 가족력 등을 고려한 신체부위별 특수정밀검사, VIP 고객을 위한 다이아몬드 명품숙박검진 등 수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김재열 센터장은 "가족중심의 건강계획 시스템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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