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특히 요즘의 10대들에게 교복은 '자기표현의 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더구나 이미지 문화에 민감한 중고생들의 요구에 따라 교복 자체의 디자인도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똑같이 입는 교복을 개성 있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팁은 '아이돌의 교복 패션'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은 브라운관 속에서 다양한 교복을 선보이며, 일명 '포인트 주기' 스타일링 법을 제안하고 있다.
◇ 다 똑같은 교복도 '포인트'를 주면 다르다
- 여학생은 '스타킹'이나 '레깅스'로 멋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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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어떤 교복에도 무난히 잘 어울리는 색상인 '블랙' 레깅스, 스타킹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단정한 교복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전하기 때문. 조금 더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같은 블랙 색상이라도 '니삭스'를 매치하면 좋다. 디자인상의 특징 때문에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 남학생은 '슈즈'에 힘을 주자
↑ (사진= 머니투데이 자료)
'스니커즈' 운동화는 무난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교복패션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가볍고 활동하기에 편한 이점이 있어 활동성이 많은 교복패션에 애용되고 있다.
별명조차 '교복 민호'인 '샤이니'의 민호 역시 스니커즈를 신었다. 민호는 남색의 깔끔한 교복에 흰색의 스니커즈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특히 걸을 때 바닥의 별모양이 보여 더욱 멋스럽다. 또 최근 종영한 '드림하이'에서 택연도 주로 스니커즈 운동화를 착용했다.
- 가벼운 액세서리 착용
↑ (사진= 드라마 '공부의 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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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드림하이'를 보면 교복 패션이 보인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드림하이'에는 '미쓰에이' 수지, '2pm' 택연, 아이유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들의 교복 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었다. 자유분방한 예고 학생들인만큼 스타일 면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휘했다. 특히 수지는 일명 '고혜미 룩'으로 불린 교복패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사진= 드라마 '드림하이')
고혜미(수지 역)의 긴 생머리 여고생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교복에 '코트 아이템'을 더했다. 교복 상의 위에 밝은 색상의 코트나 케이프스타일 코트를 걸쳐 소녀다운 캐릭터를 강조한 것.
일명 '고혜미 룩'으로 불린 '교복+코트'의 공식은 전형적인 학생복에 깜찍하고 눈에 띌 만 한 포인트를 가미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 핑크색 리본이 달린 헤어밴드, 노란 카디건을 매치한 교복치마, 사과머리와 벼 머리 등으로 헤어 포인트를 살린 것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