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체인지업 ELS'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1.03.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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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체인지업 ELS' 출시


한국금융지주 (69,800원 ▲1,500 +2.2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4일까지 신상품 '체인지업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ELS 6종을 65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자아빠 체인지업 ELS 1687회(100억 한도)'는 현대차,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조기 상환 기준은 최초기준가격의 90%로 이후 5%씩(90%, 85%, 85%, 80%, 80%) 낮아지며 조건 만족 시 연 16%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최초 6개월 동안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8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수익률이 '체인지 업'돼 연 28%(만기 최대 84%)의 수익률을 적용 받는 신상품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같은 기간 보다 안전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한 코스피(KOSPI)200 지수 기초자산의 원금보장형 ELS 1682회를 비롯해 KOSPI200, 홍콩 H 지수, 현대제철, KB금융, 현대모비스, 삼성중공업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원금비보장형 ELS 4종 등 총 6종의 ELS를 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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