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 신사업 창업시 최대 40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1.03.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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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2011년 소상공인 신사업 육성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중기청은 경제적 타당성, 사업화가능성, 파급효과 등이 높은 30개 우수 신사업모델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국내외에서 찾아낸 유망 사업아이템 사업모델(104개 지정과제)과 사업신청자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새로운 사업아이템(자유과제)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창업전문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에 나설 경우 평가 등급에 따라 1500만원에서 부터 최대 4000만원까지 무담보 무보증으로 창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추가 소요비용에 대해서도 정책자금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융자 지원 해 줄 방침이다.

희망자는 4월1일까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ed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수요자의 기호변화 등 최근 소비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신규 사업아이템을 발굴, 소상공인 창업시장에 지속적으로 접목해 사업 업종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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