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KT렌탈 대표이사.
KT (37,250원 ▼450 -1.19%)는 지난해 4월 금호렌터카를 인수했고 같은해 6월 KT렌탈의 차량렌탈 사업부문과 금호렌터카가 합병했다. 이번에는 비차량렌탈 사업까지 합병해 종합렌탈 사업자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KT렌탈은 전국 110여 개의 렌터카 영업망과 총 6만여대의 렌터카, 5개의 비차량렌탈 영업망을 운영하게 됐다.
이희수 KT렌탈 대표이사는 "과거에는 렌탈사업은 고가이면서 기업 고객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저가라고 해도 필요할 때 빌려 쓰고 최신의 다양한 제품을 선택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렌탈 산업이 한국의 새로운 '스타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