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한항공 (21,700원 ▼150 -0.69%)은 전일대비 0.98% 내린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 흐름이다. 아시아나 (10,910원 ▼200 -1.80%)항공도 1.47%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은 지난주 후반 반등하며 마감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비아 사태 등으로 인한 고유가에 대한 부담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두바이유 현물 평균 가격은 배럴당 100.24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8월(112.99달러) 이후 2년6개월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