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컨슈머리포트, 현대차 제네시스·엘란트라 베스트 선정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1.03.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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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3.8↑제네시스3.8


미국 소비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현 최고의 고급세단과 소형세단 자동차로 현대자동차 (250,500원 ▲6,500 +2.66%)의 제네시스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를 선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28일(현지시간) 연간 자동차 회사 순위에서 포드가 지난해 이후 가장 크게 향상됐다고 발표하며 이같은 부문별 최고(베스트) 및 최악(워스트) 모델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제네시스3.8은 고급(upscale) 세단 부문 베스트에 선정됐으며 이 부분 워스트는 제너럴모터스의 뷰익 라크로스가 뽑혔다.

또 현대차 엘란트라GLS는 소형 세단 부문 베스트로 꼽혔으며 이 부문 워스트는 폭스바겐의 제타가 선정됐다.



한편 포드는 미국 업체로는 6년 만에 처음으로 무스탕을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올렸다.

릭 폴 컨슈머리포트 편집장은 "포드는 무스탕을 잘 설계된 자동차로 만들었다"며 "좋은 스포츠카일 뿐만 아니라 좋은 승용차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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