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봉독화장품 8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11.02.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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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5,240원 ▲20 +0.38%)은 꿀벌의 벌침액이 주요성분인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에 8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씨케어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지사인 동성 월드 와이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샘플링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한류 열풍으로 일본, 중국, 태국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수출계약 체결로 에이씨케어를 수입하고자 하는 각국 수입판매사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동성월드와이드 USA를 설립, 미국 내 7개 지역 총판과 50개 소매영업소를 기반으로 미국 및 캐나다 전 지역을 커버하는 유통망을 구축했다.



중국 상해에는 100% 투자법인인 한몽유한공사를 설립해 이마트 입점을 필두로 까르푸, 샤샤 등에 동성제약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 및 염모제 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입점된 마트의 수는 현재 100여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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