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신형 갤럭시 탭에 보호회로 공급

머니투데이 유현정 기자 2011.02.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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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7,840원 ▼30 -0.38%)(공동 대표 박창순, 정상호)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탭에 보호회로를 공급키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형 갤럭시탭(갤럭시탭10.1)은 지난 1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선을 보였다. 기존 7인치보다 넓은 10.1인치 화면에 600그램(g)이 안되는 가벼운 무게와 빠른 웹브라우징 속도가 특징이다.



향후 갤럭시탭10.1은 태블릿 시장에서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파워로직스의 보호회로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워로직스는 이미 LG전자의 옵티머스2X와 옵티머스 패드에도 보호회로를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첫 선을 보인 갤럭시S2도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워로직스의 스마트폰 보호회로 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박창순 대표는 "이번 공급을 통해서 휴대전화시장뿐만 아니라 태블릿 시장에서도 파워로직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기기의 저전력운용과 안정성이 경쟁력으로 대두되며 태블릿 시장에서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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