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매출 2조 기세 이어가자"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1.02.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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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태 사장, 임직원 산행서 다짐

대한통운 "매출 2조 기세 이어가자"


대한통운은 이원태 사장과 임직원들이 청계산 산행을 갖고 지난해 매출 2조원 달성 기세를 올해에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산행에는 이 사장을 비롯해 본사 전 임원과 팀장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 지사장, 노동조합 집행부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2조원을 돌파한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노사가 하나로 뭉쳐 세계적인 자산형 물류기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한통운의 지난해 매출액 2조997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4.5%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4.4% 증가한 98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액 2조2834억원, 영업이익 1255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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