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주택공급통계정보시스템(HIS)을 통해 생산한 주택 착공실적이 지난 9일 국가통계로 승인됨에 따라 매월 20일 전후로 공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올 1월 주택 착공실적은 수도권 3496가구를 포함해 전국 1만36가구였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322가구, 아파트 외 5704가구였으며 건설주체별로는 공공 639가구, 민간 9397가구로 나타났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월 대비 전국 41%, 수도권 35%가 각각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전국 40%, 수도권 41%가 늘어났다. 특히 서울은 송파 마천 등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인해 전월 대비 148%, 전년 동월 대비 159%가 각각 증가했다.
올 1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수도권 2064가구를 포함해 전국 3627가구에 그쳤다. 유형별로는 분양 2690가구, 임대 937가구였으며 분양주체별로는 공공 1656가구, 민간 1971가구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