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암 센터에 방문했으며 6주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미국의 가십 전문지 내셔널인콰이어러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사진이 찍혔는데 당시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스티브 잡스가 살날은 6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문도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달 18일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춘은 전 애플 임원의 말을 인용해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이유가 희귀 췌장암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티브 잡스가 현재 병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요한 전략적 결정의 업무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잡스는 지난 달 17일 병가를 냈으나 정확히 어떤 병 때문인지, 언제 복귀할지에 대한 입장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