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양주역 신호기 고장, 운행 중단

머니투데이 정지은 인턴기자 2011.02.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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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지하철 1호선이 노량진역 투신 사고에 이어 양주역 신호제어장치 고장 발생으로 운행을 중단, 승객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9시께 양주역과 의정부역 간 신호제어장치에 문제가 발생해 인천행과 천안·신창행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양주역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역 진입은 물론 출발 모두 어려운 상태다.



양주역 관계자는 "현재 신호기를 고치고 있으나 언제 복구될지 정확히 알 수 없어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부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근길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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