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컨슈머랩이어 G2·中주식랩 출시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1.02.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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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은 15일 ‘G2 주식 랩어카운트’와 ‘차이나 주식 랩어카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2 주식 랩어카운트’는 선진국과 이머징 증시를 대표하는 미국과 중국의 업종 대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이며, ‘차이나 주식 랩어카운트’는 잠재 성장성이 풍부한 중국의 업종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 주식투자 랩이다. 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현지법인이 위탁 운용한다.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해 최대 38.5%의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는 고액자산가의 경우 양도세 22%(주민세 포함)만 부담해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으로 수수료는 분기별 0.75%이며,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세무대행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미래에셋의 해외 자문형랩은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현지법인에 직접 위탁 운용해 보다 철저한 시장 분석과 급변하는 시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종합자산관리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랩어카운트 상품을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2001년 업계최초로 랩어카운트 상품을 판매개시 한 이후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에 따라 Safe랩, 펀드랩, 자문형랩, 글로벌랩 등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전세계 소비재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글로벌 컨슈머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해 2주만에 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하기도 했다.
미래에셋證, 컨슈머랩이어 G2·中주식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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