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소은행 대상 지준율 인상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2011.02.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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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이 일부 중소은행에 대해 지급준비율 인상을 요청했다고 관영 중국증권보가 11일 보도했다. 이는 신용 증가세를 억제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해석된다.

이번 지준율 인상은 주로 지방 은행을 대상으로 하며 춘절 연휴가 끝난 지난 8일부터 시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월 중국 은행들의 신규 대출은 1조2000억 위안을 넘어서 정부의 긴축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출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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