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뿐인 졸업식, 남들보다 튀는 방법

머니투데이 백송이 인턴기자 2011.02.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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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졸업식 시즌이 돌아왔다. 사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앞둔 대학생들은 졸업식에 어울릴만한 패션을 한번쯤 고민 할 것이다. 평생 한번뿐인 대학 졸업식장에 아무렇게나 입고 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쉴 새 없이 터지는 플래시 세례까지... 졸업식에서 남들보다 눈에 띌 수 있는 코디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학 졸업식은 검정 가운과 학사모를 쓰고 진행된다. 따라서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코디 하도록 하자.



한 번 뿐인 졸업식, 남들보다 튀는 방법


여성의 경우, 밝은 색의 블라우스를 선택해 얼굴을 화사하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광택이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블라우스는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 프릴이나 리본장식은 여성미를 부각시켜 주고 볼륨감 있는 리본은 얼굴을 작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하의는 바지보다 스커트를 입는 것이 좋고 원피스를 입을 경우 피트되는 A라인 보다 슬림하게 흐르는 모던한 라인이 훨씬 신선한 느낌을 준다.



또 아직 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겉옷은 필수인데, 겉옷은 안의 옷과 조화롭게 코디하는 것이 좋다. 겉옷의 길이가 짧거나 엉덩이를 살짝 덮는 정도의 길이가 날씬해 보이고 키도 커 보이게 한다.

자칫 블랙이나 네이비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의상에, 컬러가 있는 머플러나 가방을 선택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번 뿐인 졸업식, 남들보다 튀는 방법

남성의 경우, 지나치게 화려하기 보다는 깔끔하면서도 격식을 차리는 '댄디' 스타일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블랙컬러로 무게감 있고 무난하게 코디할 수도 있고 회색이나 네이비 컬러로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밝은 색의 셔츠와 화려한 카디건을 더해 화사함을 더할 수도 있다.

또 정장과 넥타이의 색을 같은 계열로 하면 좀 더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너무 신사적이고 정형화된 수트가 부담스럽다면 나비넥타이나 체크셔츠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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