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계열주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카드는 각각 0.93%, 1.30% 하락했다. 연일 상승세를 보이던 현대로지엠은 1만52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올 상반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제품 출시로 IT업계의 경쟁이 최고조일 것으로 예상되며, 3월에 제품 출시를 하는 팬택도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다. 팬택은 금일 370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티맥스소프트도 전일 4000원대 재진입에 성공 후 2.50%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용보증기금이 메디슨 지분 22.3%에 대한 매각작업에 착수하면서 삼성전자가 인수전에 뛰어들 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금일 메디슨은 3.87% 하락한 87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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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 매출액을 전체의 40% 이상 유지하기위해 플랜트와 토목, 건축분야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SK건설은 6만4500원으로 4.88% 오름세를 보였고, 동아건설도 4.17% 오른 1만2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포스코건설은 8만6750원으로 0.86% 소폭 하락했다.
그 밖에 삼성자산운용(-1.54%)과 세메스(-0.19%), 스포츠토토(-4.58%), 코리아로터리서비스(-3.03%), 한국항공우주산업(-0.20%), KT파워텔(-1.02%), 사파이어테크놀로지(-2.21%)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기업공개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위아의 우리사주 보유 지분이 다른 신규 상장사에 비해 많다는 점과 기관경쟁률이 과다하다는 점이 향후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공모가가 비싼 것도 우리사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더해지면서 공모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대위아(7만8000원, -2.50%)의 공모 첫날 경쟁률은 4.84대 1로 집계되었다.
승인주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2만350원, -0.25%)의 증권신고서는 최대주주인 KT와 발행사간 공모규모 및 비율이 조율되어야 제출될 예정이다. KT는 얼마전 2대주주로 부터 지분 14.15%를 주당 2만2000원에 인수를 마쳤고, 공모가는 이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모예정인 인쇄회로기판용 동박 생산 전문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와 보일러제조업체인 부-스타는 각각 1.29%, 3.06% 하락했다.
심사청구종목인 제이엠씨중공업은 3.79% 하락한 6350원을 기록했고, 골프존은 11만700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