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소개팅, 애프터 받고 싶니?

머니투데이 백송이 인턴기자 2011.02.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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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소개팅, 애프터 받고 싶니?


초콜릿을 건네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밸런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솔로들에겐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그저 매출을 올리기 위한 업계의 전략적 상술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남녀를 불문하고 마음이 부쩍 설레는 날임에는 틀림없다.

밸런타인데이와 봄을 맞이하는 2월, 3월이야 말로 소개팅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개팅에서 첫 대면 시 첫인상은 외모 못지않게 중요하다. 외모가 뛰어나지 않더라도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온다면 애프터 신청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소개팅 자리에서 호감남녀가 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색한 침묵은 NO! 끊임없이 오고가는 대화의 기술은?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은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첫인상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통의 관심분야에서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자. 또 단답형으로 끝나는 질문은 금물이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호응과 맞장구다. 적절한 호응과 맞장구는 대화시 상대방의 호감을 살 수 있으며 편안하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호감 가는 패션은 따로 있다, 소개팅에 어울리는 패션스타일링은?

옷차림 또한 외모 못지않게 그 사람의 호감도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다.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옷차림이 최선의 선택이겠지만 과도하거나 무성의한 옷차림은 자칫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한 결혼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소개팅 시 남성들의 경우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원피스나 자연스러운 느낌의 세미정장을 선호하며, 여성들의 경우에는 세련된 느낌을 주는 세미정장이나 재킷하나만으로도 멋을 낼 수 있는 캐주얼 정장 패션을 선호한다고 한다.

소개팅의 성공여부는 단순히 외모로만 판가름 되는 것이 아니다. 이밖에 상냥한 미소, 매너 있는 행동, 재치 있는 유머로 상대방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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