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짜리 판교 타운하우스 "인기 좋네"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1.02.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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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 푸르지오하임' 8일 선착순 분양 첫날 60% 가계약 마쳐

↑ 대우건설의 '운중동 푸르지오하임' ⓒ대우건설↑ 대우건설의 '운중동 푸르지오하임' ⓒ대우건설


판교신도시 내 고급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공급하는 '운중동 푸르지오 하임'이 분양 첫날인 8일 60% 계약율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타운하우스는 지난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고급 타운하우스 '월든힐스' 1단지 옆에 지어지는 단지다. 분양가는 아파트형은 7억원 선, 테라스형은 8억~9억원 선으로 3.3㎡당 2000만~2500만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방식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전부터 관심을 가진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에서 바로 가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달 내 144가구의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중동 좋은공인관계자는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바로 전매가 가능해 투자수요가 가세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월든힐스의 인기에서 입증된 만큼 입지가 좋고 판교에서 나오는 마지막 고급 타운하우스라는 점도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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