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DTI완화 연장, 결정시한 정한 것 아니다"

최환웅 MTN기자 2011.02.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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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국토해양부가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총부채상환비율, DTI 완화조치를 연장할 지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시한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창 원장은 오늘 오후 금융교육 표준안 보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에게 "DTI는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다"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더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든 것에 대해 "어느 해든 1월은 주담대가 줄어든다"며 DTI 완화 연장여부의 기준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은 한편 지난해 11월 '옵션쇼크'를 유발한 도이체방크 제재에 대해 "가급적 이번 달 안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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