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UCTI, 국토정보기술 5차년도 사업 마무리

머니투데이 배병욱 기자 2011.02.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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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분야에서는 탄소중립도시, 저탄소 녹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국토공간정보의 고정밀화 및 신속한 갱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흥해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UCTI연구단(www.ubigis.co.kr) 편무욱(사진) 교수팀은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에 5개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설계정보기반 실내외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 기술 개발’ 연구를 2007년 시작해, 총 6차년도(2007.9~2012.6)의 사업기간 중 5차년도 사업분을 마무리하고 있다.
건국대 UCTI, 국토정보기술 5차년도 사업 마무리


5차년도까지의 대표적인 성과품은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위한 알고리즘을 비롯해 건설 인력, 자재, 장비의 공간정보 상에서 관리할 수 있는 위치인식 하드웨어와 통합모니터링 시스템까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최종적으로 6차년도에서는 지능형국토정보기술혁신사업단 주체로 연구개발 성과의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용이 계획돼 있다.

통합 테스트베드 구축목적은 △개발된 기술의 실제 적용에서 요구되는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실험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정형화된 절차에 의한 종합적인 평가·분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평가 지원체계 △국내외 표준 적용의 용이성, 유망 기술의 지원, 개발 기술들의 통합과 연계에 의한 새로운 신규 서비스 발굴과 구현 등이다. 국내외적으로 기술 실용화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구축된 테스트베드의 사례는 많으나 국토정보(공간정보) 관련 전 분야와 관련된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해 국토정보기술의 시험장인 통합 테스트베드가 구축 및 운용되면서 관련 기술력의 세계적 우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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