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스 1월 미국서 254대 팔려

머니투데이 뉴욕=강호병특파원 2011.02.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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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 처음 진출한 현대차 (244,000원 ▼3,000 -1.21%) 고급 세단 에쿠스가 1월 254대 팔렸다고 1일(현지시간) 현대차 북미법인이 밝혔다. 제네시스도 1783대 팔려 19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이었다.

1월 미국서 팔린 전체 현대차는 3만7214대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히 일반인에 대한 소매판매는 58%나 급증해 현대차가 미국인의 저변을 파고 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등 공신은 역시 신형 소나타로 1만3261대가 팔렸다.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율이다.

이외 연비가 갤런당 40마일에 달하는 에너지 절약형 엘란트라, 소나타 하이브리드도 힘을 보탰다. 두 차종은 4792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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