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ISM 제조업지수, 7년래 최고치 (상보)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1.02.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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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로 시장 전망치 58 상회

미국의 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가 60.8을 기록,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는 1일(현지시간)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가 60.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8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다.

ISM 제조업 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의미한다.



신규 주문 지수는 62에서 67.8로 상승했으며, 생산지수는 63에서 63.5로 올랐다. 고용 지수도 58.9에서 61.7로 개선됐따.

데이비드 세멘스 스탠다트차티드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제조업 지표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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